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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1 20:09:50

광주 인공지능 사관학교란?


광주광역시와 멋쟁이 사자처럼과의 콜라보(?)를 통해 Ai 특화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기업 협력 프로젝트 기반의 Ai 특화 교육을 제공한다.

내가 광주 인공지능 사관학교(광인사)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주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4차 산업혁명이라고 Ai관련 기술이 엄청 뜨고 있다.
  2.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기숙사도 제공한다.
  3. 프로젝트 위주의 교육을 진행한다.

크게 이렇게 3가지를 보고 지원부터 했다..
(소올직히 이제 졸업하는 입장인 나는 취업 연계 관련해서도 약간의 기대를 했다.)

제일 중요한 것은 Ai가 뭔지 알아보고 싶었고, 재미있어 보였다는 거다.

이렇게 지원을 하니 프리코스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프리코스


2020년 5월 말쯤이었나?

광주 인공지능 사관학교라는 것을 알게된 후 지원하여 6월부터 프리코스 과정을 밟으면서,

제일 처음 난, 깃허브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 실제 과제 제출한 스크린샷)

이때부터 나는 모든 것이 새롭고 신기했다. 리드미는 또 뭐고, 브런치 마크다운 등등...

강의를 들을 때 나는 들어도 뭔소린지 모르겠고 프리코스 영상 속 목소리를 내시는 분이

너무 나긋나긋하고 뭔가 신비스러운 느낌이라 살짝 홀린 듯하게 강의를 들었다.
(후에 이 분은 딥러닝 분야 강사님으로 뵙는데 정말 좋은 분이셨다.)

이때까지만해도 머신러닝과 딥러닝에 대해 거의 처음 접하다보니

너무 어려워서 '내가 할 수 있을까?' 또는 '포기할까?'라는 생각도 많이 했다.


코딩테스트


대망의 코딩테스트는 프로그래머스 프로그램을 이용했다.

사실 엄청 쫄았는데 문제를 계속 보다보니 어려운 것은 아니었다.

처음 객관식문제들은 프리코스 강의를 성실히 들었다면 충분히 다 맞출 수 있었고,

알고리즘 문제는 4개였나 5개였나 무튼 그 정도 나왔는데, 하나가 어려웠지 나머진

그냥 보다보면 풀 수 있는 수준의 문제였다.

아마 비전공자 분들도 지원하기에 수준이 크게 어렵진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 오히려 너무 쉬워서 변별력이 없어서 내가 떨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많이 했었는데,

나중에 와서 보니 그렇게 문턱이 높진 않았던 것 같다.

따라서, 하고자 하는 의지만 가지고 성실히 임했다면 누구나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